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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최측근' 김필배, 2심에서 징역 5년→4년으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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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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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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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김필배 문진미디어 전 대표가 25일 오후 인천 남구 학익동 인천지방검찰청에 압송되고 있다.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 일가 및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입국한 김 전 대표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김 전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씨와 함께 계열사 경영를 주도하며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4.1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김필배 문진미디어 전 대표가 25일 오후 인천 남구 학익동 인천지방검찰청에 압송되고 있다.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 일가 및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입국한 김 전 대표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김 전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씨와 함께 계열사 경영를 주도하며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4.1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최측근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고문료와 상표권 사용료, 컨설팅비, 사진대금 명목으로 40억원을 횡령하고 292억여원을 배임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또 "김 전 대표는 다른 계열사 공모들과 공모해 범행을 저질러 결과적으로 회사들의 경영 상황이 나빠졌고, 유 전 회장 일가에 거액의 부당이득을 얻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김 전 대표가 개인적으로 얻은 이익이 없는 점과 범행을 모두 자백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일부 줄였다.

세월호 사고 이후 사정 당국을 피해 미국에 잠적했던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자진 귀국했다. 그는 계열사 돈으로 유 전 회장 일가에게 고문료 등을 지급하거나 사진 전시회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법인세 3억7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최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황재하
    황재하 jaejae32@mt.co.kr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고 제비가 남쪽에서 날아오는 것도 새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에 걸맞은 변명이 있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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