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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7일부터 '서화와 고문서의 만남' 녹정실 재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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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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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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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7일부터 '서화와 고문서의 만남' 녹정실 재개관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박물관은 '서화와 고문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녹정실 재개관전을 오는 7일부터 상설기증전시실에서 갖는다.

녹정실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내 것으로 그치지만, 기증하면 여러 사람의 것이 된다”라는 공유의 미학을 실천하신 녹정 김웅배 전 목포대 총장의 호를 따서 만든 기증전시실이다. 녹정선생이 30여년 동안 모아온 서화와 고문서 1,030점과 강진 해남윤씨 문중에서 기증한 죽록 윤효관 관련 고문서 441점을 기념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들 기증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녹정 기증 서화류와 죽록선생 관련 고문서를 선보이는데 서화류는 만해 한용운의 초서대련을 포함한 서예 11점, 계정 민영환의 묵죽도 등 회화 11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 지역의 대표적인 남종화가인 소치 허련, 의재 허백련, 남농 허건의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호남 남종화의 흐름을 한눈에 보게 될 것이다. 고문서는 죽록 윤효관 선생의 문건으로 출생에서부터 성장, 과거시험, 관직생활, 호적자료 등 57점을 전시하는데 전시된 고문서를 통해 조선 선비의 생애와 생활문화를 엿보게 될 것이다.

박혁순 목포대 박물관장은 “우리 주변에서 문화유산을 사랑하며 선인들의 혼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문화재를 수집한다는 것은 단순한 감식의 취미만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이번 전시는 공유의 미학을 실천하신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고, 기증문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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