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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화벌이 해외 일꾼 소환조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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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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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망명 가능성 높은 무역일꾼 소환' 추측도"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북(조)-중 우의교'의 모습. 2014.09.07/뉴스1 © News1 서재준 기자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북(조)-중 우의교'의 모습. 2014.09.07/뉴스1 © News1 서재준 기자

북한이 중국 등지에 나와있는 외화벌이 일꾼들을 최근 본국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7일 제기됐다.

중국의 한 대북소식통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예전엔 무역일꾼들을 사업총화를 위해 연말에 불러들이곤 했는데, 이번에 대상을 찍어 불러들인 걸 봐선 분명히 체포"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강제 소환 조치는 베이징과 심양, 연길 등지에 나와 있는 당과 군 산하 외화벌이 지사들에 내려진 것"이라며 "국가보위부가 해외주재 무역일꾼들을 대대적으로 실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길림성 연길시의 한 무역업자도 "인민무력부 산하 외화벌이 일꾼 여러 명도 지난달 아무 소리 없이 사라졌다"면서 "최근 북한 내부에서 고위층들을 숙청한다는 소문이 중국에도 쫙 퍼져 신변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RFA에 전했다.

RFA는 이에 대해 "최근 한국 언론에서 북한 고위층 10명이 망명했다는 설이 제기됐다"며 "북한 보위부가 해외 망명 가능성이 높은 무역일꾼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고 분석했다.

다만 심양의 한 소식통은 "무역 및 외화벌이 일꾼들에 대한 소환 조치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북한에 억류된 이후 심해졌다"고 언급해 이들의 소환 조치가 고위급 망명과 직접적인 연계는 없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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