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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제과브랜드 론칭…종합식품사 도약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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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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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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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토리 브랜드 론칭…초콜릿·껌 등 중심 제과시장 공략

스위토리 로고/사진=웅진식품
스위토리 로고/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이 7일 제과 브랜드 '스위토리(Sweetory)' 출시를 통해 종합식품회사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스위토리는 '달콤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웅진식품은 스위토리 브랜드로 아몬드 초코볼, 해바라기 초코볼, 펀스톤 초코렛, 믹스 초코볼 등 초콜릿 4종과 매우신껌, 졸음 확깨는 껌 등 껌 2종을 선보였다.

웅진식품은 제과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연 매출 200억원대 중소 식품업체인 대영식품을 인수했다. 대영식품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일본 등에 초콜릿과 껌을 수출하던 업체로 일반 소비자 인지도는 낮지만 기술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웅진식품은 대영식품이 강점을 갖고 있는 초코볼과 기능성 껌을 중심으로 제과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먼저 내수시장에서 가능성을 타진한 후 일본 등 해외 진출도 노릴 생각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스위토리 출시는 시장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 성격이 강하다"며 "초코볼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진식품이 하늘보리, 자연은, 초록매실 등 음료사업과 장쾌삼(홍삼), 알로에 등 건강기능식품 이외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웅진식품은 그동안 음료부문을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음료시장 정체가 장기화되고 2012년 충남 공주에 홍삼음료 생산라인을 신설하며 준비한 건강기능식품도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해 사업 다각화로 전략을 변경했다.

웅진식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움직임은 2013년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피인수 된 후 본격화되고 있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9월 대영식품에 이어 12월 주스(토마토농장, 알로에농장)와 생수 브랜드(g워터)를 보유하고 있는 동부팜가야를 인수했다. 최근에는 커피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손잡고 RTD(Ready To Drink) 음료를 출시했다.

웅진식품은 이 같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1800억원대로 떨어진 매출 규모를 올해 2000억원대로 되돌린 후 2018년에는 4000억원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대영식품 인수와 감자칩 브랜드 크레이즈바이트 수입 유통 등을 통해 제과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음료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종합식품회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토리 제품 6종/사진=웅진식품
스위토리 제품 6종/사진=웅진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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