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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결승전 패배만큼 고통스러운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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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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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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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건 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건 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코파 아메리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승전에서 패하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하지만 더 이상 우리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하지 않을 수 없다.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5일 열린 칠레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시로서는 통한의 패배다. '숙적' 브라질이 조기 탈락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세계 최정상 공격수로 평가받으면서 정작 국제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조국의 우승을 이끌지 못한 메시로서는 진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칠레전 이후 메시는 침묵했다. 코파 아메리카 주최 측이 선정한 대회 MVP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메시의 충격은 컸다.

대회가 끝나고 이틀 뒤인 7일, 메시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메시의 짧은 소감에는 그동안의 아픔이 그대로 묻어난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입을 열었다.

메시는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8월 초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복귀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코파 아메리카를 마친 소감을 전한 메시. /사진=메시 페이스북 캡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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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를 마친 소감을 전한 메시. /사진=메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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