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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정당委에 '소득주도 성장 프로그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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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정당委에 '소득주도 성장 프로그램' 주문

머니투데이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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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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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9월 정기국회 법률안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7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7일 당내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위원회)'에 9월 정기국회 법률안 제출을 위한 '소득주도 성장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문 대표는 이날 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박근혜정부의 부채주도 성장을 넘어 소득주도 성장으로 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해야 소비가 늘어나고 내수가 살아나서 결국 자영업도 기업도 살아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정책을 가다듬어 9월 정기국회에서부터라도 마련되는 대로 법률안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이에 △국민 소득이 향상되는 희망 △신분상승의 희망 △우리사회의 신뢰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고 "소통과 협력,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책개발 3가지 원칙을 갖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정세균 의원은 "위원회가 진영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내놔야 국민에게 인정받고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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