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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켜준대서 통장 줬더니…"취업빙자 대포통장 사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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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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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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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감독원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군대를 전역하고 일자리를 찾다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 건설회사 전기보조일을 찾은 20대 C씨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자로 낙인찍혔다. 회사에 월급 통장 명목으로 통장과 카드, 카드비밀번호를 제출했다가 대포통장에 이용된 것이다. 경찰에서 통장 양도 행위로 조사를 받은 C씨는 이후 새 계좌를 만들 수 없게 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한 뒤, 취업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받아 대포통장에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포통장 피해와 관련해 접수된 1070건 중 취업을 빙자해 통장을 가로챈 경우가 60%(649건)에 달했다. 대포통장 근절 대책으로 통장개설이 어려워진 틈을 타 취업준비생을 이용한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금감원은 면접 또는 입사 과정에서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대포통장 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용업주가 급여지급 등을 핑계로 계좌정보를 요구하면 본인 이름의 계좌번호만 알려줘야 한다"며서 "취업과정에서 통장양도 등을 요구하는 업체는 경찰서(112)에 신고하거나 금감원(1332)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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