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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치욕의 역사 쓰고 있다…김무성 책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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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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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 한마디에 원내1당 망가진 건 김무성 책임"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권고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있는 여당을 향해 "새누리당이 스스로 치욕의 역사를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유 원내대표가 대통령께 밉보인 죄로 오늘 긴급의총에서 결국 쫓겨날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 대변인은 "'사퇴권고 결의안'이라니, 대통령 눈 밖에 나지 않으려는 안간힘을 쓰는 모습은 옆에서 지켜보기에도 부끄럽다"며 "명색이 대한민국 국회의 제1당이 아니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원인제공은 대통령이 했다지만 대통령 말 한마디에 원내1당이 저렇게까지 망가진 건 김무성 대표의 책임이 크다"며 "'너 죽고 나 살자'는 비겁한 정치라는 세간의 평가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닐 것이다"고 꼬집었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비난을 집중했다.

유 대변인은 "김 대표는 대통령에게는 충성을 다했을지 모르겠으나 스스로의 말마따나 자당의 미래를 짓밟은 것이다"면서 "허수아비 원내대표를 세우느니 차라리 실질적 당 총재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권을 반납하는 것이 어떨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대통령 심기를 좇느라 국회와 정당정치를 망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대통령 말 한마디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들의 손으로 선출한 원내대표를 몰아내겠다는 것인데 공당에서 있을 수 없는 비민주주적인 일이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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