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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혐의 하이트진로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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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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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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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이트진로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포착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와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계열사인 서영이앤티에 시장감시국 소속 조사관 10여명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일감 몰아주기 관련 현장조사는 5월 중순 한진과 현대그룹에 이어 두 달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총수 오너 일가 지분이 높은 계열사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영이앤티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과 박 회장의 차남 태영(하이트 진로 전무)씨 등 총수 일가 지분이 99.91%에 달하는 비상장회사다. 이 회사는 맥주 냉각기 제조·판매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2년 매출 1118억원 중 1086억원(97%)이 하이트진로 계열사와의 내부거래에서 발생했다.

공정위는 박 회장 일가가 수의계약 등 불공정한 방식으로 서영이앤티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안팎에선 이번 하이트진로에 대한 조사가 한진그룹 비상장 계열사 ‘싸이버스카이’와 현대그룹 계열사 ‘쓰리비’ 조사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계열사는 총수 일가 지분이 100%거나 99.9%에 이를 정도로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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