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외국인 입국 증가..처음으로 내국인 이동자 수 넘어섰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혜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7.16 12: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014년 국제인구이동 통계]

/사진제공=통계청
/사진제공=통계청
외국인 이동자 수가 내국인 이동자 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외국인 입국이 많이 증가한 반면 내국인 출국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국제이동자는 65만1000명, 외국인 국제이동자는 67만8000명으로 역대 처음으로 외국인 이동이 내국인 이동을 넘어섰다. 국제이동자는 체류기간이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의 합을 말한다.

내국인 국제이동자는 전년대비 2만7000명(4%) 감소했고 외국인 국제이동자는 4만9000명(7.8%) 증가했다.

내국인 국제이동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5만7000명(39.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입국은 전년대비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국은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특히 20대가 9000명(6.8%)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초중고 조기 유학생이 지난 2006년 3만명으로 정점을 이뤘다가 2013년도에는 1만2000명으로 감소했다"
며 "대학생 연수 역시 2013년 22만7000명에서 2014년 22만명으로 감소하는 등 유학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국제이동 중에서도 20대가 21만7000명(3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입국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는데 특히 50대(44.7%), 60대(36.5%)가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지난해 3월부터 외국 국적동포에 대한 정책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과거 외국 국적동포대상 취업자격이 55세 미만이었는데 지난해 3월부터 60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또 재입국 기준 자체도 개선했다. 보통 4년10개월 비자가 만료되면 1년간 출국했다 들어와야 했는데 이를 6개월로 줄였다.

국적별 입국자를 살펴보면 중국(19만3000명)이 가장 많았고 태국(4만8000명), 베트남(2만8000명) 순이었다. 출국자 역시 중국이 13만6000명으로 1위, 미국(2만3000명), 베트남(1만8000명) 순이었다.

외국인이 입국당시 체류자격으로는 취업(41.1%)이 가장 많았고 단기(13.5%), 관광(5.8%). 유학(5.4%), 거주 및 영주(4.9%)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