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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자금 조성' 옛 통진당 최고위원 5명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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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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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6억원대 정당자금 모금 의혹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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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합진보당의 불법 정당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는 16일 오전 전직 최고위원 5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정희(55) 최형권(56) 김승교(47) 민병렬(54) 유선희(49) 전 최고위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진당 당직자들은 중앙당의 기획에 따라 시·도당과 소속 국회의원 후원회를 통해 2013~2014년 6억7000여만원의 불법 정당자금을 조성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국고보조금의 일부를 원래 목적과 다른 정당활동에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중앙선관위에서 전직 국회의원들의 후원금 내역 등을 분석하는 한편 지난 3월 시·도당 회계담당자들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회계담당자들이 소환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회계담당자들이 직접 불법자금 조성을 결정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조만간 최고위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최고위원들과 함께 중앙선관위가 수사의뢰한 이상규·김미희 전 의원 등 통진당 전 의원들을 소환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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