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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무원·사학·행정…주요 연기금도 합병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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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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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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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기로 한 가운데 대다수 중견 연기금·공제회들도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 방침을 확정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삼성물산 지분 0.45%를 보유하고 있다.

사학연금도 삼성물산 지분 0.36%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키로 했다. 행정공제회(0.20%)와 공무원연금(0.08%)도 합병 찬성 방침을 세웠다.

주요 연기금들이 잇따라 합병 찬성 의견을 정한 것은 무엇보다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대부분이 삼성물산 (48,100원 상승2300 5.0%) 지분만이 아니라 제일모직 (109,500원 보합0 0.0%) 지분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합병 비율 자체보다는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얘기다.

한 공제회 관계자는 "합병이 무산될 경우 양사의 주가가 동시에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며 "국민연금(11.21%)이 지난 10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합병 찬성을 결정한 것도 참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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