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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中본토 기업의 첫번째 해외 인민폐대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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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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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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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본토 기업과의 인민폐 차입 활성화 기대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이 20일 중국 본토 기업의 해외 인민폐대출을 최초로 취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은행 최초이자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중국 현지 화폐인 인민폐(RMB)로 차입을 한 첫 번째 사례다.

이번 대출은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인민폐의 국제화를 위해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인민폐로 차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산둥성 청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이후,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을 통해 이뤄졌다.

청도에 위치한 전기설비업체인 중과성창(청도)전기유한공사는 중국의 청도은행과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으로부터 지급보증서(Stand-By L/C)를 발급 받아 한국에 있는 하나은행 인터내셔널PB센터(IPC)와 협업으로 하나은행 신사역지점에서 인민폐 200만위안(3억7098만원)의 대출이 취급됐다.

청도 지역내 해외 차입금 수취은행으로 지정된 청도은행은 지난 1월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하나은행 중국법인과 외환은행 중국법인이 통합해 출범한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의 성공적인 현지화 영업 전략의 결과물이다.

이번 대출은 그 금액은 크지 않은 수준이나 앞으로 중국 본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인민폐 차입을 활성화할 경우, 포화된 국내의 한정된 수익원을 탈피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국외의 안정적인 자산 확보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출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과의 긴밀한 협업과 그룹 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18일 오픈한 국내 최초 외국인 자산가 전용 IPC는 하나은행 PB센터, 외환은행 FDI센터, 중국유한공사 현지망 등을 통한 협업으로 한 달 만에 6500만달러의 FDI(해외직접투자) 유치실적 및 중국법인의 국내기업 주식인수 관련 거래 270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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