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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서울의 목수는 공무원보다 3 배 더 번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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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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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④산업·임금'
이어 제화공〉미장공〉회사원〉일반인부 등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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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포그래픽스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④산업.임금´ (자료=서울연구원)© News1
서울인포그래픽스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④산업.임금´ (자료=서울연구원)© News1
광복에 이어 대한민국이 탄생되던 1948년 당시 목수들은 공무원보다 세 배 가까이 많은 임금을 받았다.

서울연구원이 20일 공개한 인포그래픽스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④산업·임금'에 따르면 당시 목수의 임금은 월 12.1원으로 4.4원에 그친 공무원보다 2.75배 많았다.

구두를 만드는 제화공은 10.7원, 미장공은 10.1원으로 목수 다음으로 소득이 많았다. 그 다음은 회사원은 9.3원, 일반인부 7.9원, 제분공 5.5원, 용접공 5.2원, 프레스공 4.9원 등의 순이었다.

전문직을 제외한 토목·건축업 기술자들의 임금이 이처럼 높은 편이었던 그 시절과 달리 현재는 사무종사자들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지난해 기준 사무종사자의 평균임금은 월 30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접원(251만원), 주조 및 금속 가공관련 기계조작원(249만원), 건설관련 기능종사자(240만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14년 직업분류는 1948년 당시와의 비교를 위해 분류가 유사한 직종을 선별한 것으로 현재의 사무종사자는 당시의 회사원, 공무원에 해당한다.

서울의 총 산업종사자 수는 1981년 238만명에서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다 1997년 외환위기 시절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2000년부터는 다시 증가해 2013년 기준 총 459만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구는 868만명에서 1039만명으로 1.2배 증가한 반면 산업종사자 수는 1.9배 증가해 인구증가율을 상회했다.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서울에 대규모 공단이 들어서면서 광업·제조업 종사자 비중은 1991년 31.3%로 최고점을 찍은 뒤 감소해 2013년 6.0%까지 내려왔다.

1990년대 이후부터는 금융과 정보산업 분야가 서울의 주요 산업 분야로 떠오르면서 1981년 19.4% 수준이던 서비스업·기타 종사자 비중이 2013년 54.3%까지 늘어났다.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산업 종사자는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이 활발했던 1970~80년대에 큰 비중을 차지, 1981년 19.5%를 기록했으나 이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3년 6.5%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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