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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트레인킹'…학습효과 부모들 "미리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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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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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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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형마트 완구판매 변화 주도…롯데마트 1위·이마트 2위 등 돌풍 조짐

심상찮은 '트레인킹'…학습효과 부모들 "미리 사자"
7월 들어 대형마트 완구판매에 변화가 일고 있다. 미니카 변신로봇인 터닝메카드 인기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파워레인저 38번째 시리즈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시리즈 판매량이 심상치 않다. 국내 첫 방영 2주일도 되지 않아 대형마트 판매량 선두권을 달리며 '파워레인저 대란' 재현이 예고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의 주요 캐릭터인 'DX트레인킹'이 롯데마트에서 7월 들어 완구 판매 1위에 올랐다. 출시 보름도 안된 6월 중순 완구매출 10위에 올랐고, 7월 첫 주(1~7일) 2위로 껑충 뛰어오른 뒤 지난 16일에는 1위까지 내달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이노포스' 시리즈 출시 초기 반응보다 7~8배 이상 높은 매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에서도 트레인포스 시리즈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DX트레인킹이 7월 들어 완구 매출 2위(7월19일 기준)에 올랐고, 또 다른 캐릭터인 '트레인체인저'도 7위에 랭크되며 '파워레인저 품귀'가 이미 예고됐다.

업계는 부모들의 학습효과가 이 같은 파워레인저 시리즈 매출 확대를 이끈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말 대형마트 입구에서 새벽부터 번호표를 받아가며 줄을 서 어렵게 구한 기억 때문에 올해는 일찌감치 파워레인저 시리즈 확보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심상찮은 '트레인킹'…학습효과 부모들 "미리 사자"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사는 정모씨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힘겹게 구한 기억 때문에 올해는 방영이 시작되자마자 물건 확보에 뛰어 들었다"며 "지난 주말 제품을 구매한 뒤 아직 아이에게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한시름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47부작으로 제작된 트레인포스는 일본에서도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방영돼 전작 다이노포스를 능가하는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첫 방영 시청률이 5%(애니박스)대를 기록했다.

전작 다이노포스가 공룡을 컨셉으로 했다면 트레인포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열차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DX트레인킹은 열차 5대를 합체하면 로봇으로 변신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제조업체도 물량이 달려 현재 발주 중단에 들어가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터닝메카드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대항마가 없어 트레인포스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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