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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흥국생명..눈에 띄는 실적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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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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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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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지난달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3위로 올라서.. 양로보험 절판효과

'진격'의 흥국생명..눈에 띄는 실적 비결은?
중소형 생보사인 흥국생명이 지난달 '빅3' 생보사인 교보생명을 제치고 보험판매 실적 3위로 올라서는 이변을 연출했다. 3%대 최저보증이율을 보장하는 양로보험과 어린이보험 통원의료비특약 '절판'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흥국생명의 월납초회보험료는 135억원으로 전체 생보사 중 3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62,900원 보합0 0.0%)(266억원)과 한화생명 (1,565원 보합0 0.0%)(250억원)은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특히 '빅3' 가운데 교보생명이 107억원을 기록, 흥국생명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농협생명이 교보생명을 제친 적은 있지만 중소형사인 흥국생명이 3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흥국생명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절판' 마케팅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흥국생명은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상품 판매) 채널 특화 상품으로 양로보험을 판매하는데 지난달에만 90억원 가량이 판매됐다.

양로보험은 생명보험과 사망보험을 합한 보험으로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주고, 생존 시에는 연금을 지급한다. 흥국생명은 지난달까지 양로보험의 최저보증 이율을 3.25%로 보장했다가, 이달부터는 2.85%로 내렸다. 양로보험은 한화생명, KDB생명 등 일부 보험사가 방카 전용으로 판매하는데, 최저보증이율이 시장금리 대비 2배가 높다보니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보험의 통원의료비 특약 절판 효과도 작용했다. 흥국생명을 비롯해 생보사들은 금융당국의 지도에 따라 감기 등 가벼운 질환에 대한 통원비 특약을 이달부터 판매 중단했다.

다만 보험사의 진정한 판매 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 판매 실적은 흥국생명이 교보생명에 한참 뒤졌다. 흥국생명의 보장성보험 실적은 38억원으로 삼성생명(173억원), 한화생명(88억원), 교보생명(62억원)에 크게 밀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양로보험은 최저보증이율이 지나치게 높아 많이 팔면 팔 수록 보험사 수익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수익성을 중시하는 교보생명이 양로보험을 팔지 않기 때문에 순위 변동이 있었지만 이달에는 순위를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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