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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사회를 움직일 기술 미래 정책 기반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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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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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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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0년 후 관점에서 중요 10대 이슈와 핵심 기술 15개 인공지능·빅데이터·IoT 등

인공지능 관련 이슈/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인공지능 관련 이슈/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단순한 시스템 트레이딩을 넘어 투자분석, 의사결정, 투자자문도 로봇이 하는 세상. 인공지능은 인간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금융 투자 분야에서도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험한 일을 대신할 인공지능 로봇의 탄생이 '명(明)'이라면, 인공지능 발달로 인해 제조, 의료, 금융까지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은 '암(暗)'이다.

#10년 후 중요 사회 이슈로 꼽히는 '저출산·고령화' '자원고갈'. 해결법은 과학기술이다. 유전공학, 분자생물학은 난치병 극복,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 식량안보, 생물 다양성 위기 극복까지 다양한 미래 이슈를 해결한 열쇠다. 한편으로 유전자변형식품 안정성 우려 등 새로운 사회 이슈를 만들어낼 '거리'도 된다.

미래 사회와 기술의 연관성은 복잡하고 예상하기 어렵지만, 현재의 정책을 제대로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작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는 23일 '미래이슈 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러한 작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10년 후 관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를 꼽고 인공지능, 유전공학 등 핵심 기술 15개를 분석했다.

◇ 과학기술과 긴밀한 미래 사회 이슈들 찾아보니

미래준비위원회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보고서는 전문가 뿐 아니라 대학생 중심으로 미래 세대의 인식까지 담았다. 이를 통해 꼽힌 10대 이슈는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예상되는 이슈와 유망기술의 연결성을 찾았다는데 있다. 각종 컨설팅 그룹이나 연구원 등의 발표를 토대로 꼽은 15개 기술과 긴밀하게 연결된 이슈로는 '제조업의 혁명' '재난위험'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생물다양성의 위기' '에너지 및 자원고갈' 등이 꼽혔다.

대개 핵심기술이 이슈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이슈의 해결책도 될 수 있는 양방향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높은 연관관계를 나타내는 이슈도 다양한 편이었다.

이를테면 IoT 기술은 초연결사회, 재난위험, 디지털경제,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등 미래 이슈와 밀접하다. 지능형 센서를 통해 '재난위험' 감지는 보다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안전과 편리성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는 기여할 수 있다. 반면 IoT의 확산은 다시 우리 사회를 정보보안 침해 위험에 빠지게도 할 수 있다.

이외 핵심기술로는 가상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줄기세포, 분자영상, 나노소재, 3D프린터 등이 소개됐다.

미래 10대 이슈/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미래 10대 이슈/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10년 후 예상으로 정책 비용 줄어…하반기 본격 전략화

이번 보고서는 정책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의미가 있다. 미래 전략을 수립해 복잡한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것이다. 유럽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견지하기 위해 FET(미래성장기술들) 프로젝트가 기획된 바 있다. 박근혜 정부도 출범 초반부터 데이터 기반의 미래전략 수립과 과학적 정책결정을 강조해왔다.

최종배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2, 3개의 이슈를 선정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대응해 나가는 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준비위원회는 이번 보고서에서 사회문화, 산업경제, 삶의 환경 등 3개 분야별로 미래변화의 방향과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중심으로 9가지 이슈를 새롭게 제시했다. △획일화 사회 극복 △불평등 사회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대비 △초연결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인공지능의 발전 △기후변화 △대형시스템의 안전성 △스마트 환경과 뉴미디어 등이다.

이광형 미래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부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부터 정부로부터 독자성을 갖고 연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대응 전략을 위해 이슈와 과학기술을 함께 고려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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