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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동작대교', 184억원 들여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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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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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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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이후 첫 정비공사…상태 B급으로 교량 문제 없으나 예방 차원

서울 동작대교 하부 강재도장 전과 후의 모습./사진=서울시
서울 동작대교 하부 강재도장 전과 후의 모습./사진=서울시
지난 1984년 우리나라 최초로 차량과 지하철이 같이 다니는 교량으로 건설된 한강 11번째 다리 동작대교가 대대적인 상·하부 전면 정비공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입해 건설된 지 31년이 지난 동작대교의 상·하부 전면 정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건설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대적인 정비다.

동작대교는 안전등급 B등급으로 국부적인 손상 외에 구조물 안전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구조물을 적기에 보수해 시설물 안정성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한단 계획이다.

보수내용으로는 △상부 도로포장 및 부식된 보·차도 난간연석 정비 △하부 강재 전면 재도장 및 콘크리트 보수 등이다.

시는 동작대교 정비공사를 이달 말부터 시작해 오는 2017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상부 노후된 보·차도 난간연석을 먼저 보수하기 위해 25일부터 상·하행선 총 6개차로 중 편도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상부전면 재포장공사를 위해 상·하행 편도 1개 차로를 주간과 야간 모두 전면통제한다.

하반기 중에는 동작대교 하부 한강 수상구간에 바지선을 띄워 내년 말까지 교량 부식방지를 위한 하부 강재를 전면 재도장한다.

시는 동작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혼잡 구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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