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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발굴, 정확한 분석, 책임있는 전망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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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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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 심사평]황인태 한국회계학회장(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황인태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한국회계학회장 및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황인태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한국회계학회장 및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2015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상반기)를 수상한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1월),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2월),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3월),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4월),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5월),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6월),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신규상장)께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 상반기 증권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코스피가 3년8개월만에 21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은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해 현재 780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주식시장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건자재, 화장품 업종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이슈도 많았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줄었고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불안심리가 커졌습니다. 그리스 사태, 중국 증시폭락 등 대외 악재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올 상반기 자본시장의 나침반이라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더 중요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베스트리포트'는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성장해온 머니투데이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손잡고 기존 베스트애널리스트와 다른 방식으로 애널리스트를 평가, 수상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 애널리스트가 매일 작성하는 리포트 자체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분석과 전망'이라는 애널리스트 본연의 역할에 주목하고 투자 수요를 창출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게 기본 취지입니다.

기존 베스트애널리스트 제도가 애널리스트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과 무관하게 운용사나 펀드매니저들의 '인기투표'나 애널리스트의 지명도로 운용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자는 의도도 반영됐습니다.

상반기 월별 수상작 6건과 코스닥 신규상장 리포트를 심사하는 데도 이런 점을 고려했습니다. 오랜만에 증시가 활기를 되찾은 만큼 심사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성과를 보여준 주인공이 많았습니다.

애널리스트의 기본은 '새로운 종목의 발굴, 깊이 있는 분석, 책임감 있는 전망 제시'입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이번 수상자들이 금융투자 혁신의 새 바람이 돼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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