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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 쐐기포' 롯데, LG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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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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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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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두치. /사진=OSEN
롯데 아두치. /사진=OSEN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서 3-0으로 완승했다. 손아섭의 솔로포와 아두치의 투런포, 홈런 2방으로 경기를 끝냈다. 선발투수 송승준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신고했고 29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정대현도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1회말 롯데가 선두타자 손아섭의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손아섭은 1스트라이크 2볼에서 4구째 146km/h짜리 투심을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유격수 실책과 최준석의 볼넷 등으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루카스의 호투에 막혀 5회까지 안타 1개도 추가하지 못하며 쫓기던 롯데는 6회말 아두치의 홈런포로 승기를 잡았다.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이어가던 6회말 선두타자 정훈이 볼넷으로 실마리를 풀었다. 황재균이 삼진을 당했지만 아두치가 해결사로 나섰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130km/h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았는데 돌연 6회에 강영식과 교체됐다. 68구밖에 던지지 않았는데 너무 더운 날씨 탓에 오른팔 삼두근에 긴장 증세가 온 것이었다.

비교적 이른 시기에 호투 중이던 송승준이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강영식이 6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3-0으로 앞선 7회초에는 이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된 정대현이 등판했다. 294일 만에 오른 1군 마운드였는데 나성용을 삼진, 서상우를 포수 파울플라이, 손주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회부터는 이성민이 바통을 넘겨받아 2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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