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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 7⅓이닝 1실점 호투.. 7월 첫 승-시즌 12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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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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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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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 /AFPBBNews=뉴스1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 /AFPBBNews=뉴스1
삼성 라이온즈의 '외인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12승을 바라보게 됐다.

피가로는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8회 1사 1,2루 위기에서 내려왔지만, 안지만이 잘 막아내며 피가로의 승리 요건을 지켜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승 4패, 평균자책점 3.29로 팀 내 다승 1위, 이닝 소화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도 기록중이었다.

다만, 7월 들어서는 다소 좋지 못했다. 불운에 시달렸다. 7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고도 승리는커녕 1패만을 기록중이었다. 지난 등판에서는 헤드샷 퇴장까지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8회 1사까지 던졌고,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내며 승리투수 요건도 갖췄다.

1회초는 다소 쉽지 않았다. 선두 박민우에게 우측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지만, 우익수 구자욱의 호수비가 나오며 원아웃이 됐다. 여기서 김종호에게 우중간 3루타를 내준 뒤, 나성범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0-1이 됐다. 이후 테임즈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이호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이종욱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지석훈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그대로 이닝을 끝냈다. 2루수 나바로의 지능적인 수비가 좋았다.

3회초 들어서는 손시헌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김태군과 박민우에게 연속 중전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루 견제를 통해 1루 주자 박민우를 잡아내며 2사 3루를 만들었고, 김종호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초는 깔끔했다. 선두 나성범을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테임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투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이호준을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선두 이종욱을 1루 땅볼로 잡아냈고, 지석훈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어 손시헌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두 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6회초 들어서는 김태군을 유격수 땅볼로, 박민우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투아웃을 잡았다. 이어 김종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또 한 번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7회초에는 나성범과 테임즈를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다. 이어 이호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4회부터 7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피가로는 선두타자 이종욱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여기서 대타 조영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손시헌 타석에서 이종욱에게 도루를 허용했고, 손시헌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삼성 벤치가 움직였다. 삼성은 피가로를 내리고 안지만을 올렸다. 안지만은 볼넷 하나를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 없이 잘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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