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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넥센 밴헤켄, kt전 부진 털어낸 '8K 삼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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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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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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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선발 밴헤켄. /사진=뉴스1
넥센 선발 밴헤켄.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밴헤켄(36)이 kt wiz전 부진을 털고 시즌 11승째를 달성했다.

넥센은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밴헤켄은 시즌 11승(4패)을 달성하며 선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상대가 kt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밴헤켄은 올 시즌 kt에 유독 고전했다. 지난 4월 26일 첫 대결에서는 승리를 챙겼지만 5이닝 4실점(4자책)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달 12일 두 번째 대결 때는 5⅓이닝 6실점(6자책)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kt전 2경기 평균자책점이 8.71이었다. 9개 구단과의 맞대결 성적 중 가장 저조하다.

하지만 밴헤켄은 이날 호투를 통해 앞선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3회 선두 윤요섭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이후 9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했다. 최고 145km의 빠른 직구와 120km대의 포크볼을 섞어 던지며 kt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특히 5회에는 공 3개만으로 장성우와 김상현, 윤요섭을 삼자범퇴 처리하는 등 위력을 보였다.

6회에는 다소 흔들렸다. 여기에 수비 실수까지 나오는 불운이 겹쳤다. 밴헤켄은 6회 선두 모상기와 이대형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고 후속 오정복은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후 박기혁을 2구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병살 처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2루수 서건창이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1루로 던진 공이 높게 뜨며 뒤로 빠졌다. 그 사이 2,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추가 실점을 내줬다.

밴헤켄은 이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박경수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뒤 마르테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장성우를 145km 직구를 앞세워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7회 삼진 2개를 포함 삼자범퇴 처리한 밴헤켄은 8회부터 마운드를 내려왔다.

계속되는 호투다. 밴헤켄은 이로써 7월 5경기를 3승 1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다승왕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다승 선두 유희관(두산, 12승)과의 격차는 단 1승에 불과하다. 이날 호투로 여러모로 얻은 게 많은 밴헤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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