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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맹활약' 스나이더, 넥센 살린 기막힌 호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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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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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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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t전서 공수 맹활약을 펼친 스나이더(오른쪽). /사진=OSEN
28일 kt전서 공수 맹활약을 펼친 스나이더(오른쪽). /사진=OSEN
스나이더(33, 넥센 히어로즈)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넥센은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밴헤켄의 역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8-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넥센은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1승을 챙긴 밴헤켄의 활약과 박병호, 윤석민, 박동원의 홈런포도 결정적이었지만 스나이더의 한 차례 호수비도 이날 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다.

상황은 4-1로 앞선 5회 나왔다. 5회 kt 선두 장성우는 밴헤켄의 130km 변화구를 걷어 올려 우측으로 뻗어나가는 타구를 때려냈다. 공은 쭉 뻗어나가며 담장을 넘어가는 것으로 보였다.

그 때 우익수 스나이더가 펄쩍 뛰어올랐다. 이어 글러브를 낀 오른손을 뻗어 넘어가는 타구를 정확하게 잡았다. 스나이더가 처리하지 않았다면 무조건 홈런으로 이어지는 타구였다.

지난 4월 목동구장에서 나온 롯데의 아두치 호수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당시 아두치는 3-2로 근소하게 앞선 8회 2사 상황에서 윤석민의 왼쪽 측면 담장 뒤로 향하는 공을 글러브로 걷어냈다. 결국 홈런성 타구를 2루타로 막았다. 당시 마운드에 있던 심수창이 고개를 숙일 정도로 윤석민의 타구는 홈런에 가까웠다. 결국 롯데는 4-2 승리를 챙겼다.

아두치의 기가 막힌 수비에 당했던 넥센은 이번에는 자신들이 호수비를 펼치며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스나이더는 아두치보다 더 깔끔하게 타구를 잡으며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로 인해 선발 밴헤켄을 부담감을 던 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었다.

타석에서도 빛났다. 스나이더는 이날 2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7회 1사 1루 상황에서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1사 2,3루 기회에서 스나이더는 유한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했고 후속 박병호의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 이로써 스나이더의 연속 안타 행진 기록은 5경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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