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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전문가 "한국, 동북아 '중계자' 넘어 중심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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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DC(미국)=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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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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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무성 "한미, 공동대응하자" 화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8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 조찬 간담회에서 북핵, 동북아 정세에 대해 한반도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김 대표는 27일(현지시각)에도 우드로 윌슨센터에서 '한미 동맹의 비전'을 주제로 연설했다. /사진= 뉴시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8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 조찬 간담회에서 북핵, 동북아 정세에 대해 한반도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김 대표는 27일(현지시각)에도 우드로 윌슨센터에서 '한미 동맹의 비전'을 주제로 연설했다. /사진= 뉴시스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동북아 및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 핵협상과 북핵협상은 성격상 차이가 있다고 조언했다.
28일(현지시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반도 전문가 10여 명과 1시간40분여 열띤 토론을 통해 북핵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부탁한다'며 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에 한 전문가는 "핵 문제와 관련해 이란은 스스로를 바꾸려는 자세가 있었지만 북한은 어떤 움직임도 없는 것 같다"며 "북핵문제는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은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이란과의 핵 협상성공은 북한과의 협상 실패를 거울 삼았기에 가능했다"며 "이란과의 성공경험을 북한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조언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한국의 역할이 더욱 주도적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문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여러 이슈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 가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 역시 "한국이 국내, 북한 이슈에만 머물지 말고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이 단순한 중계자가 아닌 전략적으로 무게감 있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국은 북한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외교적, 전략적 수단을 찾아야 하며 이에 미국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대표는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국제적으로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대응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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