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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장 '21만 시간' 무사고 대기록…213 비행교육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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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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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둘레 2200바퀴돌동안 사고 한차례도 안내... 유례찾기 어려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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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대대원과 정비사들이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고 KT-1 훈련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15.7.29/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213대대원과 정비사들이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고 KT-1 훈련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15.7.29/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 예하 213비행교육대대(213대대)가 '21만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공군이 29일 밝혔다.

공군의 이 기록은 29일 오전 11시 213대대 비행대장 강수구(공사48기·39세) 소령이 탑승한 국산 훈련기 KT-1이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하며 완성됐다.

이는 1983년 8월 30일 이후 31년 10개월 간 비행시간 21만 시간동안 단 한 차례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공군 창군이래 단일대대 비행기록으로는 처음이자 최장 기록이다.

또 세계 각국의 공군에서도 좀처럼 찾기 어려운 기록이기도 하다고 공군은 밝혔다.

21만 시간은 날짜로 계산하면 8750일이며 23년여의 세월이다.

21만 시간동안 213대대가 비행한 거리는 9050만km로 지구 둘레 2258바퀴, 지구에서 달을 117회 왕복한 거리다.

213비행교육대대는 1977년 4월 창설돼 T-1 등의 훈련기로 학생조종사들의 비행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900여명의 조종사를 배출했다.

국산 훈련기인 KT-1으로 기종을 전환한 2004년 5월 이후 595명 조종사를 배출했으며, KT-1의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8만7000여시간을 무사고로 비행, 이번 기록달성을 이끌었다.

213대대는 최근까지 일일 안전착안사항과 과거 사고사례를 매일 교육하는 등 안전 마인드 함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한다.

특히 비행안전에 있어서 조종사와 정비사의 호흡을 강조해왔으며, 매월 실시하는 항공기 결함분석회의에 조종사와 정비사가 함께 참여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 항공기별 담당 정비사인 기장과 조종사를 1대1팀으로 구성해 정비에 대한 조종사들의 관심을 재고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213대대는 1990년과 2002년 공군 우수비행안전대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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