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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망국적 지역주의 원하나"…새누리 의원정수 비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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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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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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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트위터에 의원정수 확대 당위성 펼쳐

 조국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 제공=뉴스1
조국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 제공=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9일 선거 제도 개편 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에 공개 질문을 던졌다. 혁신위가 5차 혁신안을 통해 의원 정수 확대와 권역별 비례대표 도입을 주장하자, 새누리당이 의원정수 확대 문제만 부각시켜 여론전을 펼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인 셈이다.

조 혁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4가지를 새누리당에 묻는다"며 공세를 폈다. 먼저 그는 "권역별 (정당별) 비례 대표제를 택하지 않으면 망국적 지역주의가 계속된다"면서 "이것을 원하는 가"하고 되물었다. 이어 "지역 대 비례 비율을 2:1로 하라는 선관위의 권고를 무시할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충족할 것인가"라고 했다.

또 "일체의 의원 증원을 하지 않고 헌재 결정에 맞추려면 농어촌 지역구를 대폭 줄여야 한다. 이것을 원하는가"라면서 "농어촌지역구를 지금처럼 유지하려면 비례대표를 대폭 줄여야 한다. 여성, 청년, 장애인 등을 위한 자리는 사실상 사라진다. 이것을 원하는가"라고 했다.

새누리당은 "국회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면서 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한 혁신위를 비판해왔다. 하지만 이날 '현행 선거제도의 최대 수혜자는 새누리당'이라고 분석한 내부 문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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