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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상'에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신시아마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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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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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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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일가상·제7회 청년일가상 수상자 선정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56·여), 신시아 마웅 메타오병원 원장(56·여), 김종철 변호사(44), 박진숙 대표(41)/ 사진제공=일가재단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56·여), 신시아 마웅 메타오병원 원장(56·여), 김종철 변호사(44), 박진숙 대표(41)/ 사진제공=일가재단
일가재단이 올해 제25회 일가상 수상자로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56·여)와 신시아 마웅 메타오병원 원장(56·여)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7회 청년일가상 수상자로는 김종철(44)·박진숙(41) 부부가 선정됐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인 일가 김용기 선생(1909~1988)의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91년부터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업적을 이룬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상되어 온 국제상이다.

전양순 대표는 30년간 유기농업에 헌신한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의 개척자로 이번에 농업부문 일가상을 수상했다. 그는 유기농 벼 재배 기술과 유기 농산물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자체 교육시설에서 전파하며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신시아 마웅 박사는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 출신의 난민으로 이번에 사회공익부문 일가상을 수상했다. 그는 1989년 미얀마의 국경지대에 메타오 병원을 설립하고 이후 현재까지 매일 500여명의 난민들에게 무료 진료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일가상 수상자인 김종철·박진숙 부부는 난민들의 인권보장과 난민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위해 헌신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청년일가상을 수상했다.

김종철 변호사는 공익법센터 '어필'을 설립해 난민과 구금 이주자, 인신매매 피해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박진숙 대표는 난민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기업 '에코팜므'를 설립해 교육과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일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장,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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