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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문대 엑스포…2만명 몰린 가운데 성황리 개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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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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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 전문대 91개 직업콘텐츠 준비… 진로·직업상담관·홍보관 등도 운영
뇌파게임기, 춤추는 로봇, 카지노게임등 중고생들 체험 중심으로 꾸며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를 찾은 학생들이 각 학교별 부스를 돌며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를 찾은 학생들이 각 학교별 부스를 돌며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국내 최대 진로·직업 체험박람회인 2015학년도 전문대 엑스포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2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세번째로 열리는 전문대엑스포는 '전성시대'(전문대학 성공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엔 처음으로 전문대 엑스포와 진학사 주최의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를 함께 마련해 학생들이 한 자리에서 입학정보를 제공받고 직업 체험도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국 137개 전문대 중 63개 전문대가 참가해 91개 직업 콘텐츠를 준비했다. 직업체험관 옆에서 진로진업상담관도 설치돼 10여명의 상담관이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했다. 또 전문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리는 전문대학 홍보관도 마련됐다.

각 대학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위주로 부스를 구성했다. 한국승강기대와 거제대는 학생들이 종이를 이용해 모형 엘리베이터와 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양미래대와 경기과학기술대 등은 자유자재로 춤추는 로봇를 비롯해 각종 움직이는 로봇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전과학기술대는 정신을 집중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뇌파게임기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차세대 가상현실 슈팅게임과 가상공간에서 직접 롤러코스터를 타는 스릴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다.

제주관광대와 강원관광대는 학생들이 카지노게임을 직업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관광대 등 항공서비스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은 승무원옷을 입고 직접 기내식 서비스 제공하는 등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를 찾은 학생들이 영남이공대학교 부스에서 첨단미디어 체험을 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를 찾은 학생들이 영남이공대학교 부스에서 첨단미디어 체험을 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최근 셰프(chef)직종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면서 원광보건대와 동서울대, 인천재능대 외식조리학교과는 파스타와 떡볶이 등을 만들어 즉석에서 먹을 수 있게 해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이 외에도 메이크업이나 네일아트, 코디네이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 2010년 북한에서 넘어온 새터민 학생 김모(23)군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대 입학에 관심이 많아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늦은 나이지만 전문대 치기공학과 입학을 원한다"고 말했다.

개막 첫날 엑스포장 현장에서 SBS 라디오 공개방송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가 진행됐으며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핫샷, 뉴이스트, 매드크라운 등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31일에는 전문대 출신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인 드림콘서트와 전문대 엑스포의 전통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전문대 스타 시즌3' 등이 열린후 1일 폐막한다.

개막식에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셰프 에드워드권 등이 참석했다.

이승우 회장은 개막식에서 "전문대학이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기관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리기 위한 행사로 준비했다"며 "개막식에 온 '애드워드 권' 처럼 전문가 시대에 전문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전문대가 전체 대학의 40% 정도지만 정책과 예산면에서 걸맞는 대접을 받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중남미 3개국 순방중인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전문대 엑스포 불참 행보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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