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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창업대회 설립가, "韓 창업정책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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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인천=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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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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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디버그 세이지 글로벌 대표

커티스 디버그(Curtis L. DeBerg) 세이지 글로벌 대표/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커티스 디버그(Curtis L. DeBerg) 세이지 글로벌 대표/사진=이정호 인턴기자
"한국의 창업 정책은 높이 평가 받을 만하다."

세계 청소년들의 창업축제인 '2015 세이지 월드컵 코리아'(SAGE World Cup Korea)를 이끌고 있는 커티스 디버그(Curtis L. DeBerg) 세이지 글로벌(SAGE Global) 대표는 한국의 창업 정책에 대해 극찬했다.

디버그 대표는 7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나라들은 창업가 육성과 창업 지원에 대해 인색한 반면 한국은 창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좋은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세이지 월드컵 코리아'를 계기로 많은 해외 창업가들이 한국에서 창업하거나 한국과 비즈니스 교류를 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이지 월드컵 코리아는 전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로 지난 6일 한국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20개국에서 모인 고등학생 창업가들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자리다.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세이지 월드컵을 매년 이끌고 있는 기관은 미국 비영리법인 세이지 글로벌(SAGE Global)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회계학 교수인 커티스 디버그 박사가 2002년 설립했다. 세이지 글로벌은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고 매년 7~8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디버그 대표는 청소년의 창업을 독려하는 이유에 대해 "청소년 때는 창의성이 폭발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데 이들의 창의성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동 국가 청소년들에게도 총이나 칼을 쥐는 대신 창업에 눈을 돌리도록 독려하면 정치적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환경을 바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세계적인 창업 열풍도 거세다. 그는 지난 3월 이란의 초청을 받아 해당 국가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세이지 글로벌은 현재 전세계 22개국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디버그 대표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에 관심 갖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폴란드, 아르메니아, 자메이카, 칠레 등에 지사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이지 글로벌의 비전은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독려해 더 나은 미래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는 "그저 선생님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창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대한 일찍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교육을 시키는 것이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 일선 교사들부터 기업가정신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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