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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 폭발사고 청산가리 유출 위협…현대차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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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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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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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시의 폭발사고로 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청산가리) 유출의 위협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폭발 현장인 탕구항 물류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가 난 물류창고에는 최소한 700여톤(t)의 시안화나트륨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들은 14일 폭발 현장 주변 하수도에서 시안화나트륨이 검출됐다며 이미 이 유독성 물질이 유출됐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원우루이 톈진시 환경보호국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고 현장 인근 대기 관측소 5곳에서의 대기를 관측한 결과 오염물질과 연관된 분명한 변화는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지역 주민과 소방관 12명 등 최소 50명으로 집계됐지만 위독한 환자가 50-60명에 달해 향후 사망자의 수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정확한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성명을 내고 폭발현장에 유독성 물질이 있었다면 대기로 올라갔다가 지상으로 흘러내려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폭발사고로 항구에 야적된 차량들에 대거 불이 붙었다.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로 현대·기아차 차량 약 4000대는 물론 르노의 차량 1500대 폭스바겐의 차량 2700대 이상이 파괴 또는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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