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에 비례 승계받은 장정은, 보건복지위 데뷔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장정은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이종우 선관위 상임위원 김용희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국회의원 의석승계자 결정통지서를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관위는 새누리당 비례대표국회의원 김현숙의 퇴직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명부 추천순위 29번 장정은 의원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5.8.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숙 전 새누리당 의원의 청와대행(行)으로 비례대표를 승계한 장정은 의원이 상임위원회 데뷔전을 마쳤다. 장 의원은 김 전 의원이 속해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리를 메꿨다.

장 의원은 17일 복지위 전체회의에 출석, "복지위에서 위원장 및 위원님들과 같이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짧은 인삿말을 건넸다. 장 의원은 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 배정됐다.

장 의원은 경원대학교 의료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부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지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대 총선에선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측근으로 불리는 이종훈 의원의 성남분당갑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에 비례 승계받은 장정은, 보건복지위 데뷔

[the300]"열심히 일하겠다" 복지위 예결소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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