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부상회복' 기성용·'기량회복' 이청용…'쌍용' 맞붙을까

머니투데이
  • 윤준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8.17 15:4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기성용(26·스완지시티·왼쪽),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 사진=AFPBBNews=뉴스1
기성용(26·스완지시티·왼쪽),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 사진=AFPBBNews=뉴스1
'쌍용'으로 불리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연속 결장한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개막전에선 빠졌으나 이어진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한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도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열린 2015-201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하다 전반 41분 허벅지 뒷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2대2 무승부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팀의 첫 유효슈팅을 날린 데 이어 패스 성공률 87.5%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게리 몽크(36) 스완지시티 감독은 당시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기성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기성용은 지난 15일 열린 뉴캐슬과의 EPL 2라운드 경기에서 제외됐다.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경기에 나섰다가 부상이 되레 악화될 수도 있다고 몽크 감독은 판단했다.

2주간 회복기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조절한 기성용은 오는 22일 선덜랜드 원정에 나설 전망이다.

웨일스 지역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기성용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훈련에 복귀했고 3라운드 선덜랜드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드래곤' 이청용도 시즌 데뷔전을 치르며 경기력을 회복중이다.

지난 9일 리그 1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개막전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출전하지 못한 이청용은 16일 아스널과의 2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지난해 2월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뒤 시즌 내내 3경기 출전에 그쳤던 이청용은 이날 후반 31분 교체돼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후반 44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리그 초반부터 기성용과 이청용의 출전이 점쳐지면서 일명 '쌍용'이라고 불리는 두 선수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스완지시티 팀내 올해의 선수로 뽑힌 기성용이 복귀하고 이청용 역시 주전 경쟁에서 예전 기량을 보인다면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둘은 아직까지 EPL 무대에서 맞붙은 적이 없다. 올 시즌 예정된 스완지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는 12월28일과 내년 2월6일 두 차례다.



  • 윤준호
    윤준호 hiho@mt.co.kr

    사회부 사건팀 윤준호입니다. 서울 강남·광진권 법원·검찰청·경찰서에 출입합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