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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6주기' 추도식 여야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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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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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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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 여야 정치인이 총출동했다. 추도식에 참석한 정치인들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추구한 김 전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샀다.

18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김 전대통령의 유가족을 비롯,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갑윤 이석현 국회 부의장,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도 참석했다.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박지원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이해찬·정세균·김한길·안철수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신당을 준비 중인 천정배 무소속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원외정당인 '민주당'에 소속된 김민석 전 의원, 탈당설이 흘러나온 박주선 의원도 나타났다.

정 의장은 추모사에서 "무엇보다 대통령께서 열어놓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 컴컴한 안개 속에 갇힌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올해 광복절은 여느 해와 달랐어야 했는데 남과 북한은 70주년 광복절을 대립과 갈등 속에서 그냥 보냈다"고 말했다.

김 전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은 유가족 대표 인사에서 "한때 아버님과 많은 분의 노력으로 남북관계가 큰 성과를 냈지만 쉽게 무너지는 것을 봤다"며 "어머님이 불편한 몸으로 아버님이 닦아놓은 길을 다녀왔다. 제2, 제3의 김대중 대통령이 속히 나와야 한다"고 했다.

김무성 대표는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을 더 크게 평가해야 한다"며 "김 전대통령은 불굴의 의지로 우리나라 민주화를 만드신 큰 지도자고 남북화해의 길을 여신 분"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김 전대통령은 통일의 문을 열게 한 대통령이고 또 역사가 그렇게 기록할 것"이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바로 그 점"이라고 지적했다.

추도식 현장에선 북측에서 보낸 조화는 볼 수 없었다. 지난해 5주기 때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화를 보냈지만 올해는 북 지뢰도발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가 걸림돌이 됐다. 한때 동교동계의 주역이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은 김무성 대표 옆 여당 인사자리에 앉아 달라진 정치지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김승미·박경담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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