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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0호 홈런' 피츠버그, 연장 사투 끝에 D백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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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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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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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장 15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물리쳤다.

파이어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서 9-8로 승리했다. 연장 15회말 페드로 플로리먼이 천금같은 끝내기 3루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10호 홈런 포함 7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9회초 수비 실책 탓에 아쉬움을 남겼다.

1회초 다이아몬드백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A.J.폴락과 아론 힐, 폴 골드슈미트의 연속 3안타로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웰링턴 카스티요가 볼넷을 골라 베이스가 꽉 찼다. 야스마니 토마스가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힐이 득점하기에는 충분했다.

파이어리츠는 1회말 바로 균형을 맞췄다. 그레고리 플랑코와 스탈링 마르테가 연속 안타를 쳐 1, 2루를 만들었다. 견제 실책이 겹쳐 무사 2, 3루가 됐고 앤드류 맥커친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플랑코를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에 성공했다.

5번 타자 강정호는 주자가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양 팀은 2회에도 1점씩 주고받았고 파이어리츠가 3회말부터 앞서가기 시작했다. 3-3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 마르테가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5회말에는 2사 후에만 3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라미레즈와 강정호의 연속안타, 닐 워커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2사 만루서 페드로 알바레즈와 프란시스 서벨리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와 파이어리츠는 7-3으로 도망갔다.

7회말에는 강정호의 시즌 10호 홈런포가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다이아몬드백스의 두 번째 투수 조시 콜멘터를 상대했다. 1구 유인구를 지켜본 뒤 2구째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쳤다. 밋밋하게 떨어졌고 강정호는 제대로 받아쳐 라인드라이브로 좌측 펜스를 순식간에 넘겼다.

다이아몬드백스는 8회초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제로드 살타라마키아가 좌중간 안타를 친 뒤 폴락이 볼넷을 골라내며 파이어리츠 선발 리리아노를 강판시켰다. 자레드 휴즈가 구원 등판했으나 힐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골드슈미트의 밀어내기 볼넷과 카스티요의 희생플라이, 토마스의 중전 적시타를 엮어 3점을 만회했다. 1사 1, 2루가 계속됐지만 데이비드 페랄타가 유격수 땅볼, 크리스 오윙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8-6으로 앞선 9회초 유격수에서 3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 강정호가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선두타자 엔더 인시아테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앞으로 대쉬해 들어와 처리하려다 뒤로 빠뜨렸다. 파이어리츠는 이 실책이 빌미가 돼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골드슈미트의 1루 강습 타구도 션 로드리게스가 처리하지 못해 우익선상으로 흘렀고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

승부는 결국 연장으로 흘렀다. 지루한 공방전이 거듭된 끝에 15회말, 플로리먼이 마침표를 찍었다. 8-8로 맞선 15회말 2사 후 서벨리가 중전안타로 불씨를 살렸고 플로리먼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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