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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조류주의보' 발령…수도권 식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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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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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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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013년 이후 4번째 이상발령…정수처리 및 지도단속 강화조치

/ 사진=뉴스1
/ 사진=뉴스1
25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수도권 지역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팔당호의 조류가 과다 번식함에 따라 19일자로 '조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류주의보 이상 발령은 2013년 이후 네 번째다.

지난 2주간 조류 농도 분석결과, 북한강 수계 삼봉지점에서 클로로필-a 및 남조류 세포수가 각각 29.4mg/㎥, 4,221cells/㎖, 팔당댐 앞은 55.8mg/㎥, 27,860cells/㎖로 조류주의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류발생 원인으로는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간헐적 강우로 인해 상류지역의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 유입, 최근 폭염에 따른 수온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류가 성장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조류가 급증한 것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조류 확산과 농도증가에 대비해 21일 경기도, K-water(팔당권관리단), 한강물환경연구소 등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해 조류 주의보 발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조류저감을 위해 팔당호 주변 18개 취정수장에 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한다. 취수 원수에 대한 이·취미분석 등 수질검사를 주 2회로 강화하고 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및 순찰도 강화키로 했다.

이광수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은 "기상 여건에 따라 조류 예보 기간이 장기화 될 수 있다면서 상류 수상레저시설 이용 자제, 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강화하는 등 상수원 수질보전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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