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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용 '권총', 국내서 빌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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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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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영화·연극 예술소품용 총포 임대 허가' 법률 개정안 입법예고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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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액션영화 등에 사용되는 소품용 총기를 외국이 아닌 국내 임대업자를 통해 빌릴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영화·연극 등을 위한 예술소품용으로 사용되는 총기류의 임대업과 관련한 규정을 담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이하 총단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주 중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개정된 모법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단법 개정 명칭)에서 규정한 '예술소품용 총포 등의 임대업 허가'에 관련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모법에서는 영화·연극 등을 위한 예술소품용으로 사용되는 총포의 임대업을 하려는 자는 임대업소마다 관리책임자와 기간을 정해 관할 소재지 지방경찰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영화에서 사용되는 총기류는 외형이 실제 총기와 흡사하고, 화약·총탄 발사가 가능하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모의총포'로 분류돼 임대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었다.

결국 국내 영화사는 홍콩·미국 등 외국에서 총기를 임대하기 위해 총기 수입허가를 받아 사용 후 반출하는 식으로 촬영, 시간·비용 소모가 컸다.

개정안은 예술소품용 총포의 탄약이 격발되는 약실과 인접한 총열을 용접 등의 방법으로 막아 실탄이 발사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 관리책임자는 평소 소품용 총포를 2중 잠금장치가 된 보관함에 관리하고 도난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촬영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도록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개정된 법령을 통해 영화제작사 등의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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