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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다이아몬드백스전 10호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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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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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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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10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 경기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 네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2-2로 맞선 1회말, 2사 후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다이아몬드백스 선발 체이스 앤더슨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6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겼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4-3으로 앞선 3회말이었다. 1사 1루에서 역시 앤더슨을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볼 3개를 연달아 골랐다. 1스트라이크 3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시속 93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는데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냈다. 4-3으로 앞선 5회말, 앤더슨에게 세 번 당하지 않았다. 2사 1루서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 우전안타를 때려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닐 워커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페드로 알바레즈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강정호는 홈까지 밟았다.

7-3으로 앞선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이아몬드백스의 두 번째 투수 조시 콜멘터를 상대했다. 초구 볼을 골랐고 2구째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떨어지자 여지없었다. 그대로 받아 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시즌 10호.

경기는 7회말 현재 파이어리츠가 8-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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