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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한국노총 강경파 현장점거 유감…지도부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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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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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요구 한노총만 외면…정부, 손 놓고만 있을 수 없어"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이정우 기자 =
최경환 "한국노총 강경파 현장점거 유감…지도부 결단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한국노총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복귀과 유보된 것과 관련해 "일부 강경 노조원들 점거로 복귀가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일자리를 만들어내라는 것은 국민적 요구인데 결과적으로 한국노총만 이를 외면하는 결과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한국노총의 의사결정구조도 이해하기 힘들다. 중앙집행위원회이라는 것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회의체인데 몇몇 강경파 노조원들이 점거한다고 의사결정을 못한다는 것은 지도부의 리더십이 제대로 작동 안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노총) 지도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문제는 정부가 당면한 최대 개혁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한노총의) 노사정위 복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지만 거기에 매달려 있을 수는 없다"며 "최대한 노사정 대타협을 유도를 하되, 정부로서는 손을 놓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해 노동개혁 독자 추진 가능성도 시사했다.

최 부총리는 '노사정위가 작동되지 않을 것을 대비, 추가 방안을 계획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타협은 타협대로 하되,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갈 수 있는 길은 국민과 함께, 당과 함께 추진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답했다.

아울러 "타협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사항이 있고 정부가 입법을 통해서 해야될 수도 있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정부 입법을 통해서 가는 것은 당과 상의해서 법안을 내고 그 것을 확정시켜 당과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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