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김정훈 "롯데 등 대기업 면세점 이익 일부 환수해야"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8.19 11:5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재벌개혁과 같은 선상, 경제민주화 동참 취지" 25일 이후 당정협의도 계획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이정우 기자 =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2015.8.18/뉴스1 © News1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2015.8.18/뉴스1 © News1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9일 과도한 특혜를 받고 있다고 지적돼온 면세점의 이익을 일부 환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면세사업은 국가 특허로 진입장벽이 높은 불완전 경쟁 시장으로 일정 이윤이 보장되고 있다"며 "일부를 환수해서 정책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장은 "면세점의 2014년 총 매출액이 8조300억원이고 수수료로 40억원을 납부한다"며 "매출 이익이 매출액의 10%인 8300억원이 된다고 볼 때 40억원은 너무 미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카지노 매출의 10%가 관광산업진흥기금으로 납부되는 것처럼 면세점의 일부 이익을 환수해 관광산업 발전에 사용하는 방안 등 적절한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롯데 등 재벌기업이 면세점에서 얻는 이익에 비해 특허수수료가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라며 "경제가 어려울 때 대기업이나 재벌기업이 경제민주화에 동참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전날(18일) 당 지도부가 강조한 재벌개혁의 일환이냐는 질문에 "그런 선상으로 보면 될 것"이라며 "야당은 자꾸 재벌개혁을 말하면서 뭘 하자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당은 하나씩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소관부서인 관세청도 면세점 일부 이익 환수에 찬성하는 것 같다"며 "다음주나 다다음주, 25일 연찬회 이후에 당정협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