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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다음주 부분파업 개시...'임금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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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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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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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울산 본사에서 파업 출정식 갖고 3시간 파업 예정

지난 7월 23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개표를 하고있다. /사진=뉴스1
지난 7월 23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개표를 하고있다. /사진=뉴스1
현대중공업 (87,000원 상승500 0.6%) 노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업에 들어간다.

1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6일 울산 본사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28일에는 대의원급 이상 노조 간부들이 7시간 파업 및 상경 투쟁에 나선다. 다음달 9일에는 조선업 노조연대와의 공동파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 △임금동결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지급 △안전목표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안을 노조에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노조는 △임금 12만7560원(기본급 대비 6.77%) 인상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고정성과급 250% 보장 △기본급 3% 노후연금 적립 등을 요구하고 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통상임금 1심 판결결과 적용 △임금·직급체계 및 근무형태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위원회 구성 △성과연봉제 폐지 △사내하청노동자 처우개선 등이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총 조합원 1만6748명 중 1만713명이 투표한 가운데 9966명이 찬성표를 던져 파업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최대 적자를 낸 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왔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임금협상을 시작해 매주 3차례씩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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