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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맥주가 최고? 독일·아일랜드산 '에일맥주'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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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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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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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맥주 평균 6병 마셔… 日산 점유율 30% 아래로, 가격도 낮춰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출은 7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3.9% 증가에 그쳤다. 수입은 1억1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23.2% 증가했다./사진=뉴스1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출은 7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3.9% 증가에 그쳤다. 수입은 1억1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23.2% 증가했다./사진=뉴스1
한국인이 가장 즐겨찾는 수입맥주는 일본맥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근 '에일맥주'의 선호도가 늘면서 일본 맥주의 선호도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맥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맥주의 총 양은 1억2000만리터다. 500ml를 1병으로 환산하고 20세 이상 내국인 4100만명을 성인으로 가정했을 시 성인 1인당 연간 5.8병의 수입맥주를 마신 셈이다.

수입량이 가장 많은 곳은 일본이었다. 올 1~7월 금액을 기준으로 일본은 수입맥주의 29.9%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올해 마신 수입맥주 3병당 1병은 일본맥주라는 얘기다. 2위는 맥주의 본고장 독일(12.4%)이, 3위는 아일랜드(11.2%)가 차지했다.

일본은 2012년부터 3년째 맥주수입국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비중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최근 독일·아일랜드 산 '에일맥주'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의 라거맥주를 찾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수입맥주 시장 점유율이 35.9%에 달했던 일본 맥주는 증가세가 둔화되더니 올 들어 29.9%까지 하락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일본은 가격을 급격히 낮추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일본 맥주의 연평균 수입가격은 13.7%나 하락했다. '가격인하'를 통해 1위자리를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해 맥주 수출은 7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3.9% 증가에 그쳤고, 수입은 1억1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2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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