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박 대통령 "나눔 실천자들이 더 존경받는 사회 만들겠다"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8.20 15:1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다양한 정책 개발… 누구나 쉽게 나눔 실천하는 여건 만들어야"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2015.8.13/뉴스1 © News1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2015.8.13/뉴스1 © News1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앞으로 다양한 '나눔' 정책들을 개발·실천해가면서 나눔 실천자들이 더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평소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에 힘써온 각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고, 자신의 어려움보다 주위의 딱한 사정을 먼저 배려해온 우리 사회 희망의 등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린 사회 전반의 복지수준도 높이고, 빈부격차에 따른 사회갈등을 해소해가야 한다"면서 "그래서 정부는 매년 복지예산 규모를 큰 폭으로 늘리고, 복지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여전히 정부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그 부족한 부분을 바로 나눔 실천자들이 채워주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여러분이 (도움을) 나눠주는 곳에 정성과 사랑이 같이 전해지기 때문에 더 희망찬 사회가 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 또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왔고, 계, 두레, 품앗이 같은 나눔 문화를 갖고 살아왔다"면서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을 삶의 일부로 여긴 우리 전통을 되살리는 게 꼭 필요하다. 그러려면 우리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미담 사례는 적극적으로 알려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정부도 나눔 문화를 보다 확산시켜가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사회봉사활동 기부은행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나눔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나눔 기본법 제정과 기부연금 도입 같은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오찬 간담회엔 '인적 나눔' 실천자로 1990년부터 독거노인·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김하종(빈첸시오 보르도·58) 신부(무료급식소 '안나의 집' 대표)와 34년째 장애인·노인을 위한 무료 이발 봉사를 하고 있는 조병헌(67)씨 등 12명이, '물적 나눔' 실천자론 2002년부터 사회복지시설·소외계층에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달걀과 생닭을 기탁해온 고희만(61)씨와 본인도 장애인이면서 매월 개발도상국 등의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보내고 있는 구두 수선공 전용출(55)씨 등 9명이 각각 초청됐다.

또 30년간 헌혈을 하면서 국내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는 손홍식(65)씨를 비롯한 '생명 나눔' 실천자 3명과 평소 나눔·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배우 박해진(32),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25)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와대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 나눔 단체의 추천과 언론보도 사례 등을 바탕으로 오늘 간담회에 참석자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 2월 취임 이후 매년 8월이면 나눔·봉사활동 실천자 초청 오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선제적 금리인상 없다" 파월 발언, 증시는 안도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