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행자부 장관, 與 만찬회서 "총선! 필승!"…선거법 위반 논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행자부 장관, 與 만찬회서 "총선! 필승!"…선거법 위반 논란

머니투데이
  • 박경담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5.08.26 10:25
  • 글자크기조절

[the300][새누리당 연찬회]정종섭 장관…"선거 주무부처 장관 처신 부적절"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뉴스1
선거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이 여당 의원들과 정부부처 장·차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건배사로 '총선! 필승!'를 외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은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2015년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중 저녁 만찬자리에서 건배를 제안하며 자신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뉘앙스였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은 선거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행자부는 주요 선거를 진행할 때마다 인구 통계 등 선거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공하고 공직자의 선거개입행위를 신고하는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행자부는 선거사범 수사를 지휘하는 경찰청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날 정 장관 발언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담은 공직선거법도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관계자는 "경찰청을 지휘하고 선거 주무부처인 행자부 장관은 특히나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곳인데 정 장관 발언은 이해가 안된다"고 비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인기 유치원마저 줄휴업… 저출생 충격파 '시작'에 불과하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포스트 총선(上) 반쪽·땜질 처방만 십수년…이젠 표 챙기느라 미뤘던 숙제할 시간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