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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일체형PC '올레 tv 올인원' 스마트홈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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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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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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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전자 협력, 31일 첫 출시…연내 IoT 서비스와 연동 계획

(왼쪽부터)최기영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대표, 이필재 KT 미디어사업 본부장,  이상윤 LG전자 B2B 그룹장(전무),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사진제공=KT
(왼쪽부터)최기영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대표, 이필재 KT 미디어사업 본부장, 이상윤 LG전자 B2B 그룹장(전무),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사진제공=KT
KT (24,850원 상승1150 4.8%)가 LG전자 등과 손잡고 IPTV(인터넷TV) 기능을 담은 일체형PC '올레 tv 올인원'을 출시한다. 앞으로 스마트홈의 중심 기기로 키워가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안에 출시하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서비스와 연동할 계획이다.

KT는 27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올레 tv 올인원'을 공개했다. LG전자의 일체형PC에 올레 tv의 SW(소프트웨어)셋톱박스를 탑재한 제품이다. LG유플러스 (12,550원 상승400 3.3%)도 다음달 같은 종류의 '일체형 PC TV'를 낸다고 밝혀 앞으로 IPTV 시장 변화가 주목된다.

◇가정 활용도 높은 PC·TV 결합, 연말까지 1만~2만대 판매 목표

KT는 스마트폰이 인기에도 여전히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TV, PC를 결합한 제품이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매체로 TV를 택한 응답률이 44.3%로 스마트폰보다 근소한 차로 높았다"면서 TV가 가정에서 여전히 중심 가전제품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PC의 가구당 보급률이 데스크톱은 48%, 노트북은 34%로 높다는 점도 감안했다.

'올레 tv 올인원'는 인텔 인사이드 쿼드코어 CPU와 128GB SSD를 장착했다. 윈도 8.1 기반으로 인터넷 웹 서핑과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이 가능한 27인치 풀HD(고화질) IPS 패널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출시 후 더 큰 화면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작법은 간단하다. PC 바탕화면에 설치된 '올레 tv' 아이콘만 접속하면 PC에서 IPTV 모드로 전환되고, TV 시청 시 우측 상단의 'x'버튼을 누르면 PC 모드로 돌아간다. 리모콘 'PC·TV' 버튼으로도 모드를 바꿀 수 있다. 기존 올레tv가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 220여개와 주문형비디오(VOD) 16만여편 외에도 부가 콘텐츠로 '드림바디(홈피트니스)' '드림싱어(노래방)' 등을 담았다.

KT는 현재 630만 가입자를 보유해 국내 유료방송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제품이 싱글족, '세컨드 TV'를 구매하고자 하는 3인 이상 가구, 가전제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 등의 관심으로 연말까지 1만~2만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단순한 올인원TV 아닌 '스마트홈 중심'으로

'올레 tv 올인원'은 기획 단계부터 스마트홈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기로 만들어졌다. 단순한 TV와 PC의 결합에서 그치지 않겠다는 것.

이필재 본부장은 "IoT 서비스는 출입구가 가벼워야 하는데, '올레tv 올인원'은 PC 성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새로운 IoT 서비스를 연결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LG전자와 함께 IoT 사업 실무진 간 협력이 진행중으로 올해 안에 구체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올레 tv 올인원'과 연동해가겠다는 포부다. 이 본부장은 "밖에서도 집 안의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1일 정식 출시되는 '올레 tv 올인원'의 단말 가격은 98만9000원(통신서비스 이용료 별도)다. 올레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 요금제에 동시에 가입하고 일시불로 결제하면 정상 단말 가격보다 약 60% 저렴한 42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산정할 때 이번 제품이 논란이 될 수 있을 전망된다. 셋톱박스 기준으로 가입자를 산정하면 기존 올레tv 이용자가 '올레 tv 올인원'을 이용면 가입자 수 2명으로 계산되기 때문. 합산규제에 얽혀진 KT 입장에서는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는 유료방송사업 가입자 수 검증에 관한 고시를 올리고, 업계 의견을 취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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