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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분당은 없다…혁신 성공에 職 걸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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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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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초의원 연수 간담회서 발언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 News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 News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1일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신당 및 분당론과 관련, "(이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우리당 분당은 없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경기 여주시 썬밸리에서 열린 서울 기초의원 연수간담회에서 "이제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우리 당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내에서 우리 당을 스스로 무너뜨렸던 일들도 거의 없어졌다. 분당은 처음부터 없었다"면서 "일부 분파적인 행동들 때문에 분당이란 말에 빌미가 된 것이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아무런 실체가 없는 것이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들 함께 하고 있다. 저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늘 함께 하고 계신다. 국가정보원 불법해킹은 안철수 전 대표께서 책임져 주시고, 한반도안보통일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재벌개혁문제는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계신다"면서 "우리 당(은)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당을 똘똘 뭉치게 하는 단합된 당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특히 "요즘 대표가 힘이 없다는 말을 듣는데, 어느덧 계파 패권주의 이런 말은 사라지지 않았느냐"며 "우리 당내 계파논란, 패권주의 논란만 없어져도 훨씬 더 국민들께 신뢰받는 당으로 다가가고 총선 승리, 정권 교체의 희망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당 혁신위원회 활동과 관련, "혁신도 잘 돼가고 있다. 지금까지 혁신방안은 당무위, 중앙위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됐다. 혁신을 둘러싸고 갈등이 많은 것처럼 언론에서 다루지만 결과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아 있는 혁신과제가 조금 힘이 든다.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들이고, 대표나 계파들이 공천에서 갖고 있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면서 "공천혁신에 따라서 상당한 물갈이가 있을 수도 있고, 신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아플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앞으로 남은 혁신 과제는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성공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우리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없다는 절박함들이 형성돼 있다"며 "저도 혁신의 성공에 제 직을 걸 각오"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도 크게 보면 두 가지다. 하나는 이제 계파, 패권주의를 원천적으로, 시스템으로 그런 말이 나올 수 없도록 제도를 확실하게 만들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공천과정에서 종래에 있었던 여러 가지 계파가 작용하는 차이들,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것들을 없애고 공천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자, 그리고 신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 혁신이 성공하면 우리가 내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나 공천내용에서나 국민들로부터 지지 받는 모습으로 선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내달 18일 예정된 창당 60주년 기념행사를 거론, "그 때부터 우리당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완전히 혁신된 모습으로 완전히 하나가 돼 그때부터는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서 일로 매진하겠다"며 "총선기획단, 총선정책공약기획단, 인재영입위원회 등 다 출범시켜서 차근차근 총선 승리를 위해서 나아가겠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우리가 제대로 준비해 나간다면 우리 당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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