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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15일 EU 상임의장과 한-EU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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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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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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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14∼16일 방한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서울에서 한-EU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7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한-EU 양자관계를 비롯해 지역 및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폴란드 총리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EU 상임의장에 선출된 투스크 의장은 오는 14∼16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아시아 국가 순방이 아닌 우리나라만 별도로 방문하는 일정이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사진=청와대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사진=청와대
이번 정상회담은 2013년 11월 박 대통령의 벨기에 브뤼셀 방문시 개최된 제7차 한-EU 정상회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투스크 의장 취임 이후 새 EU 지도부와는 처음 갖는 회담이다.

EU는 외국과 정상회담시 EU 집행위원장이 함께 참석하는 것이 관례이나 장 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신임 EU 집행위원장은 정상회담 날짜가 합의된 이후 생긴 불가피한 유럽의회 일정으로 인해 이번 정상회담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다. 대신 세실리아 말름스트롬(Cecilia Malmström)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EU 집행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융커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5일 박 대통령에게 직접를 전화해 사정을 설명하고 참석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양해를 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EU와 정무분야의 '기본협정(2010년), 경제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2010년), 글로벌 안보분야의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협정'(2014년) 등 3대 주요 협정을 모두 체결한 국가"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측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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