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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증인채택' 놓고 고성…정무위 파행 끝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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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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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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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고성이 오가는 파행을 거듭한 끝에 결국 정회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를 위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정무위원회는 그러나 여야간의 입장이 갈리며 1차 정회됐다. 국가보훈처 관련 증인을 먼저 처리하자는 여당 측과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증인 중 양당 합의가 끝난 증인에 대한 출석요구 안건까지 함께 처리하자는 의견이 엇갈렸기 때문.

야당 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여야 간사가 이견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는데도 증인 채택을 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잡음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합의 가능하고 조정 가능한 부분은 증인 채택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무위는 결국 1시간 반의 정회를 거쳐 기존의 보훈처 관련 증인에 공정위 관련 일부 증인을 채택키로 합의하고 다시 전체회의를 개회했다.

그러나 새로 작성된 증인 명단을 본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강하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강기정 의원은 "신동빈 롯데회장 역시 여야간 이견이 없다고 하면서 왜 오늘 채택하지 않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은 "지금 여당 의원들 일반적인 생각은 롯데의 지배구조 문제 등이 현안으로 나타날테니 이 문제를 잘 아는 롯데 사장이나 최고 책임자가 나와서 얘기를 좀 들어보고 그 후에 신동빈 회장을 부르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나 "그게 말이 되냐. 위원장이 정무위를 대변하고 있다"며 정 위원장을 향해 삿대질을 했고 정무위원장석까지 뛰쳐나갔다.

여당 간사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도 "왜 소리를 지르냐"며 맞대응에 나섰고 결국 정 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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