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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유적 발굴·복원 잘 못해 반성…인력·예산 최대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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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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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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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朴대통령, 경주 '신라 월성 왕궁' 발굴현장 방문…'문화융성' 행보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후 경주 월성 신라왕궁 발굴현장을 방문해 나선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문화재청)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후 경주 월성 신라왕궁 발굴현장을 방문해 나선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문화재청)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유적지를 좀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복원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하지 못했던 게 좀 반성해야 될 부분"이라며 "지금이라도 문화재청에서 신라 왕경 핵심 유적에 대해 인력이라든가 예산을 최대한 좀 투입을 해서 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 인왕동 소재 신라 월성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나선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발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이 같이 밝혔다. 박근혜정부의 집권후반기 핵심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문화융성'과 관련한 행보다.

박 대통령은 "지금 '문화융성'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데, 전통유산을 잘 발굴해서 계승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경주 역사 유적지구를 잘 발굴하고 복원하면 문화융성을 하고, (전통문화와 역사를) 계승하는데 있어 핵심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 왕경 복원 및 정비 사업은 경북도·경주시·문화재청이 협력해 2006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9450억원(국비 6615억, 지방비 2835억)이 투입된다. 월성지구, 남산지구, 대능원지구, 황룡사지구, 산성지구 등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월성은 신라의 중심 궁성지로, 파사니사금 22년(101년)에 건설돼 신라가 멸망하는 경순왕 9년(935년)까지 왕이 머무는 도읍인 왕경(王京)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라 월성 발굴사업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적 발굴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프로젝트"라며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문화융성'은 문화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역사와 전통문화에 뿌리를 둬야 한다는 게 박 대통령의 인식"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굴 현장 방문에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현기환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김상률 교육문화수석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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