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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카메라 女기자, 도망가는 시리아 난민 넘어뜨려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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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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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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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투브
/사진제공=유투브
헝가리 여성 카메라 기자가 경찰을 피해 도망가던 시리아 난민을 발로 차 넘어뜨려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헝가리와 세르비아 국경지역을 촬영하던 헝가리 N1TV의 카메라기자 페트라 라슬로가 아이를 안고 뛰어가던 시리아 난민 남성을 발로 차 넘어뜨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라슬로의 공격으로 시리아 남성이 쓰러지며 안고 있던 아이가 밑에 깔렸다. 라슬로는 국경지대에서 경찰에 쫓겨 도망가고 있는 또 다른 시리아 난민 아이의 발로 차 쓰러뜨리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독일 RTL 방송 기자가 이 장면을 담은 20초 짜리 영상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하며 알려졌다.

비난여론이 빗발치자 N1TV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라슬로를 해고했다. 헝가리 야당은 라슬로를 폭력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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