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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셈, "세계 3위 반도체 후공정 장비 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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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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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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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우 제너셈 대표이사/사진=제너셈
한복우 제너셈 대표이사/사진=제너셈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3위의 반도체 후공정장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한복우 제너셈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수익성 높은 신규장비 생산시설을 증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올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셈은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2000년에 설립된 제너셈은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를 개발해 제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레이저 마킹 장비와 픽앤플레이스 장비, 테스트 핸들러 등이 제너셈의 주력 제품으로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스카이웍스 등 국내외 20여개 이상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태양광 시장에 신규 진출해 미국 태양광 기업 선에디슨과 태양광 모듈생산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한 대표는 "PCB(인쇄회로기판) 레이저 마킹 장비 제작에 있어 국내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와 픽앤플레이스 장비의 매출 비중이 늘어 영업이익율이 약 17%에 달하는 등 수익성 또한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터치 등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에 필요한 전자파 차단 장비를 개발하는 등 신규 제품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직원의 절반이 넘는 34명이 전문연구인력일 정도로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고객 대응에 전방위 적으로 나서 매년 10가지 이상의 신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제너셈은 2012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18.2%를 기록했다. 지난해 32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 대표는 "올해도 작년 수준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태양광 관련 사업 매출도 발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너셈은 지난 상반기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273억원에 부채총계 142억원, 자본총계 13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올 상반기에도 제너셈은 매출액 163억원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제너셈은 총 13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9000원에서 1만500원이며 제너셈이 조달하게 될 자금은 117억원에서 13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장 후 총 주식수는 438만4587주다. 하나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다.

수요 예측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주 청약 예정일은 15일부터 16일이며 이달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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